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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SK와 LG의 경기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8.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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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밖에 못던져서 미안했다."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시즌 8번째 승리를 따냈다.
김광현은 2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팀의 4대3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4회까지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하다 5회 2사 후 안중열에게 솔로포를 허용하고 흔들리며 투구수가 늘어난 부분이 아쉬웠지만, 후반기 첫 등판 김광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피칭을 했다.
김광현은 경기 후 "야수들과 불펜 투수들, 그리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5이닝밖에 못던져 미안했는데,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그리고 야수들이 공-수에서 많이 도와줬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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