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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양성우 대신 최진행 선발, 이용규-강경학 테이블세터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16:29


◇한화 이글스 최진행.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6.05/

한화 이글스가 11일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에 양성우 대신 최진행을 선발로 내세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전 "양성우 대신 최진행이 좌익수로 선발출전한다. 최진행은 8번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하주석은 7번이고 이용규와 강경학이 1,2번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한 감독은 "전날(10일) 윤규진이 매우 잘 던졌다. 체인지업을 새로 익혔는데 손에 잘 맞는 것 같다. 떨어지는 각도나 코스 모두 훌륭했다. 확실하게 선발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키버스 샘슨에 대해선 "넥센전에 좀 약하지만 넥센 타자들이 워낙 잘쳐서 그런 것같다. 다른 팀과 상대할 때보다 약간의 부담감은 가지는 것 같지만 최근 페이스는 또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날 8회 쐐기타를 날린 하주석에 대해선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이나 표정 등이 좋아졌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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