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LG전, 상대 빈틈 잘 공략한 경기"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SK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힐만 감독. 인천=송정헌 기자 [e-mail]/2018.06.28/

"상대 빈틈을 잘 공락한 경기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대승을 거둔 선수단을 칭찬했다.

SK는 29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김동엽의 멀티홈런과 선발 박종훈의 시즌 8승 호투에 힘입어 10대1로 대승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LG를 4위로 내려 앉히고 3위로 올라섰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중요한 상황에서 상대 빈틈을 잘 공략하면서 승기를 잡은 경기였다. 주루 플레이에서 상황에 잘 대처하며 찬스를 점수로 연결했다.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소사를 상대로 타자들이 효과적인 공략을 했다"고 말했다.


인천=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