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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날'이었다.
"꿈꾸던 무대에서 4안타를 쳤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김찬형은 "나이도 어리고, 상위 타순에서 어떻게든 중심 타선으로 연결하려고 했다"며 풋풋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시헌 선배님이 과감하게 경기를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야구하는 형과 함께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팀 선배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