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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한준이 돌아온다.
아직 100% 회복된 건 아니다. 김진욱 감독은 "이제 뛰는 건 70% 정도다. 아마 주말부터 대타로 먼저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타라고 하더라도,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한방 쳐줄 수 있는 유한준이 있고, 없고는 전력 구성에 있어 큰 차이가 난다. KT는 주중 KIA 타이거즈 3연전을 마친 후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갖는다.
김 감독은 "유한준과 약속했다. 엔트리에 복귀하면 지나친 책임감에 무리하지 말고, 햄스트링이 안좋을 것 같으면 빼달라는 얘기를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어떻게든 관리를 해 함께 가야 KT가 더 강해질 수 있기때문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