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정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2 동점이던 3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 정은 상대 선발 팀 아델만의 초구 142㎞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에 앞서 1-2로 뒤지던 3회 1사 후 나주환이 아델만의 초구 141㎞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주환과 최 정의 홈런으로 이날 SK는 팀 홈런 99개를 기록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무사 2,3루 SK 나주환이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