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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 기록을 11경기로 늘렸다.
7회초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3으로 팀이 뒤지던 9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키너 팔레파가 만루 찬스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1대3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2안타로 229타수 61안타(9홈런), 타율 2할6푼6리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