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직이 붉게 물들었다.
롯데는 지난 18일까지 32만1245명의 관중이 입장해 LG 트윈스(37만241명), 두산 베어스(32만8776명)에 이어 10개 구단 중 3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18일 두산전에서 1대7로 패했다. 21승21패, 승률 5할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산전 4전 전패의 아쉬움을 만원 관중 앞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9일 두산전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선수들 입장에선 평소 때완 다른 집중력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