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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르빗슈는 올시즌 등판한 6경기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두 차례 밖에 안된다. 지난 4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6이닝 2안타 1실점을 올렸고, 27일 밀워키전에서는 6이닝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스스로 부진을 보인 경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타선의 지원도 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다.
다만 여전히 탈삼진 능력은 뛰어나다. 이날 콜로라도전에서 8개의 삼진을 잡은 것을 포함해 30이닝을 던져 3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