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7일 열리는 2018 KBO 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47.55%가 LG와 삼성(1경기)의 경기에서 홈팀인 LG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LG는 20일 치른 NC전 이후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은 기복 있는 전력으로 인해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매 경기마다 널뛰기 하는 실점이 문제다.
삼성은 최근 승리한 19일, 21일, 24일 경기에서는 0, 1, 2점을 실점했지만, 패를 기록한 20일, 22일, 25일 경기에서는 5, 6, 9점으로 대량 실점했다. 최근 전력에 비추어 볼 때 삼성은 5연승을 질주 중인 LG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또 LG는 패배할 때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삼성을 상대로 안방의 이점을 살려 대량 득점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