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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위해 내렸다."
박세진은 지난 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임시 선발로 등판,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렇게 기회를 더 얻은 박세진은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⅔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되며 선발로 한 자리를 차지하는 듯 했다.
하지만 18일 SK 와이번스전 4이닝 6실점 패배, 그리고 24일 롯데 자이언츠전 2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2경기 연속 무너졌다. 첫 2경기에서는 공 끝에 힘이 있었고 제구도 낮게 됐다. 그러니 체인지업의 효과가 배가됐다. 하지만 힘이 떨어지며 이어진 2경기에서는 힘을 못썼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