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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민병헌이 스리런 홈런과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의 14대8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민병헌은 "오늘 멀티 홈런을 기록했지만 장타에 대한 욕심은 없다. 오늘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타석에서 집중하다보니 잘 맞아 홈런이 나온것 뿐이다"라며 "시즌 초반 새 팀에 적응하는게 여러모로 부담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이어 "지금 타격페이스가 좋다고 해도 어느 순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팀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일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