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손목 통증' 양의지, 한화전 선발 제외 대타 대기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4-18 17:49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8 KBO 리그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1루 두산 양의지가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11/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2차전 대결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양의지 대신 박세혁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쓴다. 양의지의 손목 부위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전날 한화전에서 유희관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양의지는 유희관의 원바운드공을 포구하다가 손목 부위에 공을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같은 부위에 여러 차례 공을 맞았던 탓에 통증이 생갭다 심해졌다. 결국 양의지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후반 대타 출전을 대기한다.

이날 두산은 양의지를 제외하고, 김재호와 오재원을 6~7번 타순에 기용했다. 김민혁이 8번-지명타자로 나서고, 박세혁이 9번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