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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부진 두산 파레디스, 결국 2군행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4-09 18:47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파레디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04/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10개 구단의 엔트리 변동 상황을 발표했다. 경기가 없는 날이라 등록은 없고 말소만 있었다.

눈에 띄는 선수는 두산 파레디스. 한국 데뷔 시즌인 파레디스는 12경기 타율 1할7푼9리 1홈런 1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외야와 내야를 모두 오가는 팔방미인이라고 했지만, 수비에서도 어느 한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하고 표류중이다.

파레디스 외에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윤병호, 내야수 지석훈을 말소시켰고 넥센 히어로즈는 포수 주효상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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