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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 말랬더니 뛰더라."
"뛰지 말라고 했는데 뛰더라"고 지적했지만 한 감독은 "야구에 대한 욕심이 많은 친구라서 그렇다"고 흐뭇해했다.
호잉은 지난 3일 롯데전에서 4번-우익수로 출전했다. 5회 2사 2,3루에서 고의 사구를 얻어내 출루한 호잉은 후속타자 정근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때 2루까지 뛰었다. 롯데 측은 수비수가 공을 받기 전에 호잉이 1루에서 발을 떼었다며 비디오판독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세이프 원심은 유지됐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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