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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는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5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1사후 상대 우완 브라이언 하워드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2로 앞선 5회 2사 2,3루서 최지만은 하워드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1사 1루에서 상대 바뀐 투수 존 고먼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터뜨렸고, 상대 수비실책을 틈타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네이트 오르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9회 타석에서 대타 맥스 맥도웰로 교체됐다.
이날 현재 최지만은 팀내에서 5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11명 가운데 최고 타율을 마크중이지만, 개막전 엔트리에 들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