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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송은범(34)이 환골탈태할 수 있을까.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한화-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한용덕 한화 감독은 "송은범이 많이 달라졌다. 구질 선택이 달라졌다. 송진우 코치가 실밥을 제대로 잡고 던지면(포심 패스트볼)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송은범은 한화와의 계약 마지막해(4년간 34억원)다.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