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구에 팔꿈치를 맞는 아찔 상황을 맞았던 윤성환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4회초 선두 4번 최형우와 6번 안치홍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의 위기에서 7번 정성훈을 만난 윤성환은 2B1S에서 4구째에 정성훈이 친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 당했다.
왼손에 낀 글러브로 막으려했지만 빠른 타구는 오른쪽 팔꿈치에 맞았고, 윤성환은 곧바로 팔꿈치를 잡으며 큰 통증을 호소했다. 공은 팔꿈치를 맞은 뒤 3루수쪽으로 굴절돼 2루주자를 잡아내 아웃.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