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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시범경기 세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위한 희망을 이었다.
팀은 난타전 끝에 16대13으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4할1푼9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최지만이 시범경기서 좋은 타격을 보여 메이저리그 진입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밀워키의 주전 1루수인 에릭 테임즈는 이날 2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6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