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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요미우리전 1안타... 시범경기 타율 2할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15:10


한신 타이거스 윌린 로사리오. 사진캡처=스포츠닛폰 홈페이지

한신 타이거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29)가 안타를 추가했다.

로사리오는 11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로사리오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15타수 3안타)이 됐다.

로사리오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좌완 나카가와 코우타의 바깥쪽 높은 141㎞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한신은 득점하지 못했다. 4회말 무사 1루에선 나카가와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초구 슬라이더를 지켜본 뒤 2구 파울. 몸쪽 꽉찬 패스트볼을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신이 3-1로 리드한 5회말 1사 1루에선 나카가와의 초구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공략했지만, 5-4-3 병살타에 그쳤다.

한신은 6회초 시작과 함께 로사리오를 야마자키 노리하루로 교체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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