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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프링캠프가 한 달여 간의 일정을 보내고 이제 종료를 앞두고 있다. 각 팀별로 귀국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늦어도 10일까지는 모든 팀의 캠프 일정이 마무리 된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모든 팀들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꿈과 희망에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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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NC 다이노스도 투수 장현식과 내야수 박민우를 한국으로 보냈다. 장현식은 연습경기 중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달 24일에 귀국,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민우도 같은 시기에 조기 귀국했다. 지난해 12월 발목 수술을 받은 박민우는 일종의 보호 차원에서 귀국시킨 케이스다. 이밖에 삼성 투수 정인욱(2월1일) 두산 투수 김명신(2월15일)에 일찌감치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