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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투수 제프 맨쉽(33)이 신체 검사에서 탈락했다.
맨쉽은 KBO리그에서도 부상에 발목이 잡힌 바 있다. 정규 시즌 21경기에서 12승4패 평균자책점 3.67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는 등 에이스급 투수로 발돋움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거의 2달을 1군에서 뛰지 못했다. NC와 재계약이 불발된 것도 긴 이닝을 던질 수 없는 몸 상태가 원인이었다.
부상 경력은 미국 유턴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