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팬시리즈 우승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또 쿠바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
데스파이네와 모이넬로는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주축 전력이었다.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지난해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데스파이네는 136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35홈런, 103타점을 기록하고, 퍼시픽리그 홈런-타점왕에 올랐다. 모이넬로는 지난해 34경기에 등판해 4승3패19홀드1세이브-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