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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첫 불펜 피칭을 마쳤다.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다는 평가다.
그리고 듀브론트는 7일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30구를 던졌으며,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옆에서 지켜본 김원형 수석 코치는 "패스트볼을 가볍게 던져도 회전이 많이 걸리는 모습이 좋았다. 또 투구 매커니즘이 부드럽고 일정해서 제구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물론, 이제 30구 피칭을 마쳤기에 모든 걸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김 코치는 "수비를 포함해서 전체적인 기량이 우수하다"며 흡족해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