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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이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투수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 사단법인 일구회는 일구대상 수상자로 허구연 KBO 야구발전 위원장을 선정했다. 의지노력상은 10년 이상 무명 생활과 부상을 이겨낸 두산 투수 김강률(29), 심판상은 20년 경력의 이영재 KBO 심판위원, 프런트상은 KIA 운영팀, 특별공로상은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원장이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한 고교야구 투수, 타자 MVP에는 곽빈(배명고ㆍ두산 입단)과 강백호(서울고ㆍkt 입단)를 선정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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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와 곽빈이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일구상 시상식에서 고교야구 MVP 상을 수상한 후 이승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 사단법인 일구회는 일구대상 수상자로 허구연 KBO 야구발전 위원장을 선정했다. 의지노력상은 10년 이상 무명 생활과 부상을 이겨낸 두산 투수 김강률(29), 심판상은 20년 경력의 이영재 KBO 심판위원, 프런트상은 KIA 운영팀, 특별공로상은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원장이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한 고교야구 투수, 타자 MVP에는 곽빈(배명고ㆍ두산 입단)과 강백호(서울고ㆍkt 입단)를 선정했다. 청담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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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대상을 받은 허구연 해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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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양현종은 12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가 선정한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 투수상을 받았다. 최고 타자상은 홈런왕 최 정(SK 와이번스)이 받았다.
양현종은 올시즌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토종 선발 20승은 1995년 LG 트윈스 이상훈 이후 처음이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완봉승) 1세이브로 KIA에 8년만에 통합우승을 안겼다.
최고 영예인 일구대상은 허구연 KBO 야구발전 위원회 위원장이 받았다.
허 위원은 노후한 야구장 개선과 지자체 야구장 건립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120여 개 야구장 건립 성과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최고 타자상을 받은 최 정은 올해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지난해 40홈런으로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이후 2년 연속 홈런왕이다.
신인상은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에게 돌아갔다. 이정후는 고졸 신인 최초 전 경기(144경기) 출전, 역대 신인 최다 안타(179안타)와 최다 득점(111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의지노력상은 2006년 2차 4라운드로 입단해 10년 이상 무명생활과 부상을 견딘 두산 베어스 김강률이 수상했다. 지도상은 KIA 김기태 감독, 심판상은 이영재 KBO 심판위원, 프런트상은 KIA 운영팀 받았다. 고교야구 투수, 타자 MVP로는 곽 빈(배명고, 두산 입단)과 강백호(서울고, kt위즈 입단)에게 돌아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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