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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탈전의 승자는 LA 에인절스였다. 오타니 쇼헤이가 에인절스를 택했다.
구단들에게 왜 자신이 가야하는지 PT(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하기도 했던 오타니는 고심 끝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팀인 에인절스로 마음을 굳혔다.
발레로는 성명서에서 '오늘 아침 철저하고 상세한 절차를 결정 후 에인절스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타니는 너무 많은 팀이 PT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줘서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에인절스에 강한 유대감을 느꼈던 오타니는 자신의 목표 달성에 가장 도움이 될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계약을 하기 위해 남아있는 231만1550달러(약 25억원)를 모두 쓸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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