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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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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18시즌 선수단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한화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상득 전 LG 트윈스 코치와 전상열 전 두산 코치를 영입했고, 김남형, 백승룡, 추승우 코치 등과도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손상득 코치는 퓨처스 배터리코치, 전상열 코치는 퓨처스 작전주루코치, 김남형 코치는 퓨처스 수비코치로 보직이 결정됐다. 백승룡 코치와 추승우 코치는 육성군에서 수비코치와 작전주루코치를 각각 담당한다.
이에 따라 한화는 1군과 퓨처스, 육성군, 재활군 코칭스태프 선임 및 보직 결정이 모두 마무리했다. 한화는 내년 시즌 신진급 선수들이 주전급으로 성장해 선수층을 두텁게 한다는 이른바 '주전급 뎁스(Depth) 강화'를 목표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야구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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