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NC와 롯데의 경기가 8일 오후 부산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전 롯데 조원우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10.08/ |
|
롯데 자이언츠가 조원우 감독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총액 12억원의 조건이다.
롯데는 26일 조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지휘봉을 잡았던 조 감독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올시즌 후반기 무서운 돌풍으로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며 5년 만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다.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달성했고, 지난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롯데는 조 감독과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조 감독은 "다시 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감독과 선수단은 오는 29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필살픽 줄줄이 적중' 농구도 역시 마감직전토토!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