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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호준, 마지막 홈 2연전 4번타자 출전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9-29 17:33


2017 KBO리그 NC와 LG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대3 LG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올 시즌 은퇴하는 NC 이호준이 잠실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8.23.

현역 은퇴를 앞둔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자신의 마지막 홈 2연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NC는 29일과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연전을 치른다. 아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3,4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지만 올 시즌 마지막 홈 2연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NC 김경문 감독은 넥센 2연전 4번타자로 이호준을 예고했다. 이호준은 올 시즌 선발보다 대타로 교체 출전한 경기가 더 많다. 이날 경기 포함 선발로 36경기, 교체 출전 39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은퇴를 앞둔 만큼 홈팬들에게 4번타자로 나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NC는 30일 홈 최종전에서 이호준 은퇴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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