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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유일한 믿을맨 피어밴드, 엔트리 말소 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9-16 16:55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만루 kt 피어밴드가 LG 정상호를 밀어내기 사구로 진루시키며 아쉬워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9.14/

kt 위즈 라이언 피어밴드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

피어밴드는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진욱 감독은 "왼 어깨 염증으로 빠진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많은 공을 던지며 피로가 누적됐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피어밴드는 14일 LG 트윈스전에 2이닝 5실점을 기록했었다. 자책점은 없었다.

다만, 시즌아웃은 아니다. 열흘을 쉬고 1~2경기 등판 기회를 줄 예정이다. 피어밴드는 현재 8승10패를 기록하고 있어 10승 도전에 의욕적이다. 또, 평균자책점도 3.04로 1위를 달리고 있기에 타이틀 수성 여부도 중요하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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