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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NC 맨쉽과 kt 고영표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3회 모창민의 희생플라이 타구 때 3루에서 득점에 성공한 나성범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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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섰다.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한 나성범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자신의 21호 홈런이다.
두산은 나성범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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