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장원준, 6이닝 4실점 무난투..패전 위기

2017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이 LG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e-mail] /2017.09.09/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시즌 8패(12승) 위기에 처했다.

장원준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안타(2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했다.

장원준은 2회 LG는 양석환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이어 3회에는 동점을 허용했다. 3-1로 앞선 3회 1사 후 손주인 박용택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고 김재율의 적시타때 손주인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양석환에게 중견수 앞 안타로 다시 점수를 내줬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장원준은 5회에도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3 동점이던 6회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다시 1점 홈런을 내줘 패전 위기에 처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