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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SK와이번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윤희상이 NC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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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9월 확대 엔트리를 맞아 5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SK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5명의 선수들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윤희상을 비롯해 포수 이홍구, 내야수 박승욱, 외야수 김재현과 정진기를 등록했다.
힐만 감독은 "전략적으로 수비를 커버하기 위해서 정진기, 김재현 등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수비 범위가 넓고, 대타, 대주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승욱의 경우에는 내야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수 이홍구를 두고는 "혹시 포수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등록했다"고 했다.
5명의 선수 중 김재현은 올 시즌 처음 1군에 올라왔다. 힐만 감독은 "발이 빠르고 수비 범위가 넓다. 또 타격에선 컨택트만 되면 내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선수다"며 콜업 이유를 밝혔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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