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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이번에는 디트로이트가 상대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014년 7월 9일에 등판해 2⅓이닝 7실점으로 크게 부진한 바 있다. 거의 3년 만의 재대결이다. 디트로이트는 팀 타율 2할5푼9리(10위), 569득점(8위)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이 좋은 팀이다. 다만, 팀 성적은 53승6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로 처져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는 선발 투수는 마이클 풀머. 올 시즌 10승10패, 평균자책점 3.78(145⅓이닝 61자책점)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3.63(96⅔이닝 39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