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볼넷 3개 포함 4차례나 출루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 출루한 추신수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 후 6회말 1사 1루에서 또다시 볼넷을 얻어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팀의 8대3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384타수 9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 48경기 출전-43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년만의 100안타에 이제 2개 남겨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