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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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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⅓이닝 1실점으로 부진했다.
오승환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앞선 8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브렛 세실에 이어 팀의 다섯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드류 부테라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브랜든 모스에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세실의 책임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위트 메리필드의 희생 플라이를 맞아 첫 실점을 했고 2사 3루에서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로젠탈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10경기 연속 무자책 경기를 마치며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3으로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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