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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8일에 열리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2경기 kt와 NC전에서 과반을 넘는 52.51%가 NC의 우세를 예상했다. kt의 승리 예상은 33.49%를 기록했고, 나머지 13.99%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t(2~3점)와 NC(6~7점) 항목이 1순위(7.08%)를 차지했다.
1경기 두산과 KIA전에서는 43.77%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41.44%는 원정팀 KIA에 투표하며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다. 나머지 14.8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이 6~7점, KIA가 4'5점을 기록할 것(4.90%)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과 삼성전에는 49.55%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삼성의 승리는 34.82%, 같은 점수대는 15.6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이 6~7점, 삼성이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39%)로 집계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