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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2이닝 세이브 장필준, kt전 휴식 없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17:35


2017 KBO리그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마무리 장필준이 팀의 4대2 승리를 확정짓고 포수 이지영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7.11/

"오늘도 대기한다."

삼성 라이온즈 필승 마무리 장필준이 12일 kt 위즈전도 대기한다.

삼성은 11일 수원 kt전에서 장필준의 2이닝 세이브로 4대2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장필준은 8회 무사 1, 2루 위기 상황서 등판해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고, 9회까지 막아내며 시즌 1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12일 경기를 앞두고 "장필준이 어제 2이닝을 투구했지만, 오늘도 상황이 되면 준비한다. 어제는 2이닝을 매우 효율적으로 던졌다"고 말했다. 이닝은 길었지만, 투구수가 25개에 그쳤기에 연투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삼성은 12일 선발이 kt에 유독 강한 윤성환이기에 장필준이 연속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는 순간이 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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