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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SK와 한화의 경기가 1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열렸다. 8회말 SK 노수광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김인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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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노수광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노수광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1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1루에서 임찬규의 3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이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노수광의 시즌 3호 홈런. 임찬규는 SK 타선을 맞아 3회 2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했으나, 홈런 한 방에 점수를 내줬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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