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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9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5로 뒤진 8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오승환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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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팀이 3대7로 패하며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할 일이 없었다.
오승환은 하루 전 피츠버그전에서 결승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여기에 이날까지 팀이 패해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늪에 빠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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