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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이재학 상대로 도망가는 투런 폭발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19:52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7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무사 3루 SK 이재원이 중견수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6.13/

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이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이재원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8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7-2로 크게 리드한 3회말 1사 1루에서 이재학의 6구 높게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재원의 시즌 5호 홈런.

SK는 2회말 7득점을 올린 데 이어, 3회말 이재원의 투런포로 점수를 9-2로 벌렸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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