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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LG와 두산의 경기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타점 적시타를 친 LG 이형종이 2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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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형종이 중심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LG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양석환(3루수)-이형종(우익수)-정성훈(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선발 오더를 작성했다.
주로 1번타자로 경기에 나서던 이형종이 5번으로 출전하는 게 가장 눈에 띈다. 이형종은 11일 SK 와이번스전부터 17일 KIA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 15일 두산 베어스전과 16일 KIA전 홈런 1개씩을 포함한 연속 3안타 경기를 했다. 장타력과 정확성을 겸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어 5번 타순으로 이동을 했다.
또, 수비에서도 채은성이 뛰던 우익수 자리에 들어갔다. 채은성은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하며 대타로 경기를 준비한다. 외야는 이천웅-김용의-채은성으로 꾸려졌다. 김용의가 이형종이 비운 1번 타순에 들어간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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