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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2G 연속포 한동민, 시즌 20호 고지 점령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6-11 17:07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SK 한동민이 우중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6.10/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냈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호 고지를 점령했다.

한동민은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동민은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2B2S 상황서 소사의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대형 우월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하루 전 LG전에서 홈런을 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나간 한동민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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