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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SK 박종훈과 LG 차우찬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4회 SK 로맥이 LG 차우찬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로맥.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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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한국 데뷔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로맥은 28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양팀이 1-1로 맞서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차우찬으로부터 도망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로맥은 볼카운트 1B2S 상황서 차우찬의 체인지업이 한가운데 높게 밋밋하게 몰리자, 놓치지 않고 이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큰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이 홈런은 로맥의 시즌 6호 홈런.
로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팀이 4-1로 앞서던 6회말 선두타자로 또다시 나와 차우찬을 울렸다. 이번에는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홈런 기록을 7로 늘렸다. 로맥은 지난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자신의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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