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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이대호 등 담 증세, 관리해줄 것"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5-18 17:31



"관리를 해줘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이대호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18일 부산 kt 위즈전을 앞두고 "어제 경기 이대호가 등에 담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17일 kt전에서 7회말 대타 정 훈과 교체됐다. 이대호가 교체된 이유는 등에 담이 와 가벼운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조 감독은 "담 증세로 피도 빼고 했다고 한다. 개막 후 거의 쉬지 못하고 풀타임 소화했다. 주장이기도 하고, 팀 중심으로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다. 오늘 경기 쉬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본인이 시합에 나가겠다고 하더라. 나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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