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크호스 타선이 화끈하게 타졌다.
인천 다크호스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하츠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벽산·하츠 인비테이셔널 전국사회인야구대회 1회전에서 SC 134를 11대1로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회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1~3번 백종우 허동호 원형경이 우월 2루타, 연속 좌전안타를 때렸고, 4번 이근엽이 중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4-0. 3회 4~5번 이근엽과 배영우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인천 다크호스는 5-0으로 앞선 4회 타자일순하며 홈런 3개를 포함해 5안타, 볼넷 2개를 묶어 6점을 뽑았다.
참조은코리아와 포켓몬스터야구단도 투타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1회전을 통과했다. 참조은코리아는 16안타(2홈런)를 집중시켜 개구쟁이에 15대4 대승을 거뒀고, 5번-1루수 한민혁은 4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4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포켓몬스터야구단은 YBA를 9대1로 제압했다. 포켓몬스터야구단 선발 투수 고재익은 4사구없이 5이닝 1안타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제1회 벽산·하츠 인비테이셔널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전적(5월 13일)
인천 다크호스 11-1 SC 134
참조은코리아 15-4 개구쟁이
포켓몬스터야구단 8-1 Y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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