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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연패에 빠졌다. 김현수는 대타로 나와 삼진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볼티모어가 2-4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보스턴의 마무리투수 크렉 킴브럴을 상대한 김현수는 1B2S에서 4구째 98마일(약 158㎞)짜리 빠른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5푼(36타수 9안타).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1이닝 1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은 6회초 2득점에 그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