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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유희관과 넥센 한현희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한현희.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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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선발 한현희가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현희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6⅓이닝 4안타 6삼진 1볼넷 3실점(무자책)을 기록하고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금민철에게 물려줬다.
총 9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를 기록했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체인지업도 2개 던졌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전 "선발 한현희는 오늘 90개 내외로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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