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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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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를 다쳐 DL(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범가너를 DL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날 MLB.com에 따르면 범가너는 휴식일이었던 21일 콜로라도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즐기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범가너는 곧바로 팀에 합류했지만, 공백은 불가피하다. 왼쪽 어깨와 함께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외신들은 범가너가 6~8주 정도 재활 기간을 거칠 것으로 보고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시 다음주 중 재검진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범가너의 DL행은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한편 범가너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내고도 아직 승리가 없이 3패만 쌓았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5위)인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의 황당한 부상에 답답할 수밖에 없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투수 크리스 스트라튼을 콜업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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