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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비야누에바 4이닝 무실점, 시범경기 첫 무실점 선발순항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25 14:21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순조롭게 선발적응하고 있다. 비야누에바는 25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출전했다. 4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시즌 세차례 시범경기 등판만에 첫 무실점 역투다.

비야누에바의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44km였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투심패스트볼까지 섞어 던졌다. 한화 벤치는 1-0으로 앞선 5회말 비야누에바 다음으로 송신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비야누에바는 지난 14일 LG트윈스전에서 3이닝 1실점했고, 19일 kt위즈전에서 4이닝 3실점을 한 바 있다. 이날은 전체적으로 볼이 낮게 낮게 제구됐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전 "비야누에바는 4~5이닝을 던지게 된다. 내일(26일)은 (알렉시)오간도가 선발출전한다"고 말했다.
인천=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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